투앤이원 뮤비, 공개하루만에 조회수 1백만건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인여성그룹 투앤이원이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공개한 데뷔곡 ‘파이어’ 뮤직비디오가 하루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이 관심이 뜨겁다.

투앤이원의 뮤직비디오 ‘파이어’는 공개하자마자 싸이월드, 벅스뮤직 등 음악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가 하루 만에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인터넷TV 곰TV 방송사업부 유승관 이사는 “신인그룹의 뮤직비디오가 곰TV에서만 하루 만에 100만 클릭에 가까운 조회수가 나왔다”며 “이는 예전에 없던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YG 역시 “YG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 베스티즈,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합치면 하루 동안 투앤이원의 뮤직비디오를 본 조회수가 200만은 족히 넘을 것 같다”며 “이 정도의 큰 관심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것은 뮤직비디오 속 투앤이원 멤버들의 모습이다. 투앤이원이 이미 정식 데뷔 전 빅뱅과 함께한 ‘롤리팝’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신인그룹이라고 믿겨 지지 않을 만큼 멤버들의 능숙하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춤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투앤이원의 뮤직비디오는 ‘스트리트 버전’과 ‘스페이스 버전’으로 나뉜 두 개의 영상이 동시 공개됐다.

투앤이원은 11일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될 예정이며,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여자 빅뱅’ 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그룹 ‘2NE1(투앤이원)’

[관련기사]‘여자 빅뱅’ 도 신화 이룰까?…투앤이원 데뷔곡 공개

[관련기사]투앤이원, 여성 아이들 그룹 ‘판도’ 바꾸나

[관련기사]양현석, 투앤이원 독특한 홍보 전략 구상

[관련기사]“투앤이원 깜짝 놀랄 방식으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