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10%대에서 각축전 시작

  • 입력 2009년 5월 7일 11시 36분


지상파 방송 3사 수목 드라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시티홀'은 전국 시청률 15.3%(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반면 KBS 2TV '그저 바라 보다가'는 10.5%, MBC ‘신데렐라 맨’은 10.2%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판 ‘왕자와 거지’로 권상우가 1인2역을 연기한 ‘신데렐라 맨’은 지난 회보다 0.3%포인트 상승, 한자리수 시청률에서 탈출했다.

앞으로 수목드라마는 ‘시티홀’의 차승원-김선아의 뒤를 ‘그저 바라 보다가’ 황정민-김아중, ‘신데렐라 맨’ 권상우-윤아 커플이 바짝 뒤쫓고 경쟁구도가 전개될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화보]김선아·차승원 주연 SBS 드라마 ‘시티홀’ 스틸컷

[화보]황정민-김아중 주연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 스틸컷

[화보]권상우·윤아 주연 드라마 ‘신데렐라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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