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팬클럽, 데뷔 7주년 맞아 복지시설에 현물 기부

  • 입력 2009년 4월 28일 10시 57분


톱스타 비의 팬들이 비의 데뷔 7주년을 맞아 기부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비의 팬클럽 ‘더클라우드’는 28일 비의 데뷔 7주년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전면광고를 한 종합일간지에 게재하고, 기부금 모금을 통해 선행을 실천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동방사회복지회에 3세 미만의 영아를 위탁해 보호하는 관련 시설에 써달라며, 아이들의 시청각 자료를 위한 TV 및 DVD 플레이어 등과 함께 위생 용품 등 시가로 총 2000만원에 달하는 현물을 기증했다.

동방사회복지회의 관계자는 “비의 팬들로부터 필요로 했던 물품을 전달받았다. 기증해준 물품은 당 복지회관에 맡겨진 아이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평소에도 기부금 모금 등 선행을 실천해온 더클라우드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물품 기증을 위해 국내 팬과 일본 팬들이 익명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직접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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