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이발관, 5월 4개도시 투어

  • 입력 2009년 4월 27일 18시 45분


모던록 밴드 언니네이발관이 5월 4개 도시 투어를 벌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해 8월 발표한 5집 활동을 마감하는 의미의 공연이다. 언니네이발관은 5월 2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 뒤, 5월 16일 오후 7시 부산 명륜동 동래문화회관, 5월 24일 오후 6시 대구 무학로 수성아트피아, 5월 30일 오후 7시 서울 능동 돔아트홀에서 각각 공연을 갖는다.

언니네이발관은 이번 4개 도시 투어를 마치면 5집 음반으로 활동하면서 소극장 공연 관객 1만 명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다.

소속사 쌈넷에 따르면 언니네이발관은 지난 해 5집 발표 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 등에서 열린 네 번의 콘서트를 통해 현재까지 모두 6500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1995년 결성돼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이들은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고 콘서트 위주의 활동을 했지만, 늘 꾸준한 음반 판매량과 티켓 파워를 자랑해 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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