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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2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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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첫 디너쇼를 시작한 이래 매회 매진행진을 기록하며 디너쇼계의 최강자로 떠오른 장윤정은 이번 디너쇼에서는 ‘5월의 정원’이란 콘셉트 아래 싱그럽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5월의 정원’ 콘셉트는,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잠시라도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디너쇼를 만들고 싶다는 장윤정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다.
장윤정은 이번 디너쇼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장윤정 트위스트’가 담긴 4집 자필 사인 CD를 선물한다. 장윤정은 900석의 좌석 중 2인1조로 CD를 선물하기로 하고 이틀 동안 1000여장의 CD에 사인을 했다.
5월 어버이날 효 디너쇼인 만큼 ‘진정 난 몰랐었네’, ‘비에 젖은 터미널’, ‘영영’, ‘이름 모를 소녀’, ‘섬마을 선생님’, ‘몇 미터 앞에다 두고’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가요 시간을 마련했고, ‘어머나’, ‘짠짜라’, ‘꽃’, ‘콩깍지’, ‘이따이따요’, ‘첫사랑’, ‘장윤정 트위스트’ 등 히트곡도 부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그동안 발표했던 앨범 가운데 장윤정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 ‘베스트 3’를 선정했다. 1집 ‘여자의 거울’과 2집 ‘사랑굿’ 그리고 4집의 ‘애가타’를 처음으로 무대에서 부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99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 ‘트로트 여왕’ 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