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신용카드’ 나왔다

‘서태지 신용카드’가 탄생했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와 KTF, 신한카드 3사가 각사의 장점을 고루 발휘해 공동으로 기획한 ‘서태지 카드’가 21일 선을 보였다.

‘서태지 카드’는 일반 플라스틱 카드는 물론 모바일 카드 형태로도 출시됐으며 서태지의 음반 재킷 이미지가 카드 디자인으로 차용됐다. KTF 뮤직에서 운영하는 음악포털사이트 도시락에서 매월 40곡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서태지 컴퍼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뮤직숍 ‘이티피숍’ 구매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또한 카드 사용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의 일부는 서태지컴퍼니가 향후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과 과거부터 진행해온 청각장애인 돕기 등 뜻있는 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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