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궈룽 6주기, 추모제 열린다

비운의 홍콩 스타 장궈룽(장국영)을 추억하는 추모제가 열린다.

장궈룽의 인터넷 팬카페 ‘장국영 사랑’은 4월1일 고인의 6주기를 맞아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허리우드극장에서 장국영 추모제를 연다.

‘장국영 메모리얼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모인그룹은 “기쁘게 장궈룽을 추억하는 자리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는 1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인터넷 팬까페 ‘장국영 사랑’이 주최하고 모인그룹과 리우드 클래식이 후원하는 행사로 노란 리본을 단 관객들이 참석한다.

이어 추도사를 낭독하며 행사를 시작해 헌화를 거쳐 장궈룽 특별 동영상을 상영한다. 이후 ‘해피투게더’의 무삭제 버전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장궈룽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금지옥엽’ 포스터와 국내 미공개 포스터, 그리고 홍콩에서 사용되었던 ‘야반가성’의 로비스틸 등의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