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신애 ‘눈물의 여왕’ 등극

  • 입력 2009년 3월 9일 11시 58분


KBS2TV 대하 사극 ‘천추태후’의 신애가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신애는 8일 방송 분량에서 만삭의 몸으로 남편 왕욱(김호진)을 구하기 위해 친오빠 성종(김명수) 앞에서 눈물로 애원하고 오열하는 등 지고지순한 아내의 모습을 표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애는 리얼한 만삭 연기를 위해 일부러 다소 부은 듯한 겉모습과 행동을 연출하기 위해 애썼다.

또한 성종 앞에서 오열하며 눈물로 간청하는 연기 또한 NG없이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신애는 앞으로 아이를 낳고 비운의 죽음을 맞을 예정이어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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