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설/23일 방송가]가톨릭대 의대 우영균 원장의 건강비법

  • 입력 2009년 1월 23일 02시 57분


▽KBS2 ‘비타민’(오후 8시 55분)=국내 병원장 중 건강을 잘 지키고 있는 인사를 초청해 그의 건강법과 즐겨먹는 음식을 들어본다. 이번 주인공은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우영균(62)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인 우 원장은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10시간이 넘는 수술을 직접 집도할 정도로 젊은 의사들 못지않은 체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쿠버다이빙 모터사이클 스키 등 운동도 끊임없이 하는 스포츠 마니아다. 스쿠버다이버 면허를 딴 것은 18년 전으로 지금도 제주도 괌 사이판 말레이시아 하와이 바다를 누비고 있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도로를 누비는 모습도 소개된다.

우 원장은 또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는 건강 유지법을 들려준다. 일부 반론도 있지만 우 원장은 아스피린 복용이 혈액 응고를 막는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우 원장은 겨울철 스키 스케이트 등산 등을 하다가 다치지 않는 예방법과 다쳤을 때의 응급처치 법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위대한 밥상’ 코너에선 우 원장이 2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5개씩 먹었다는 식품이 공개된다. 이 식품을 이용해 설 밥상에 어울리는 요리를 보여준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