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손담비’로 화제뿌린 유망주 ‘애프터 스쿨’ 드디어 베일 벗다

  • 입력 2009년 1월 16일 07시 59분


2009년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애프터스쿨의 데뷔곡과 다섯 멤버의 얼굴을 모두 볼 수 있는 재킷 사진이 15일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애프터스쿨은 지난해 말 SBS ‘가요대전’에서 손담비와 함께 합동공연을 벌인 후 연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이들 멤버 중 이주연이 박한별, 구혜선과 함께 ‘5대 얼짱’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절정에 달했다.

‘5명의 손담비’로 소개되는 애프터스쿨은 박가희, 김정아, 유소영, 이주연, 베카 등 다섯 명의 여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여름 손담비의 ‘배드 보이’ 무대에서 랩을 했던 박가희와 ‘5대 얼짱’ 이주연은 누리꾼 사이에선 이미 유명 인물. 베카는 미국 하와이에서 발탁했다.

애프터스쿨의 데뷔 음반은 손담비의 ‘배드 보이’와 ‘미쳤어’를 작곡한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데뷔곡 ‘아’는 복고풍 사운드에 힙합리듬이 섞여 있다.

애프더스쿨은 ‘아’와 ‘플레이 걸즈’ 두 곡을 일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20일에는 3곡이 수록된 싱글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제공 | 플레디스

[관련기사]애프터스쿨, 김태희 닮은 멤버로 다시 화제

[관련기사]여자 아이들그룹 ‘애프터스쿨’·YG 3인조… ‘불꽃경쟁’

[관련기사]손담비, SBS ‘가요대전’ 서 ‘애프터스쿨’ 과 깜짝 그룹 결성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