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러브119’, ‘총맞은 것처럼’ 제치고 1위

  • 입력 2009년 1월 12일 11시 36분


무서운 기세로 온라인 차트 정상을 노리던 가수 케이윌이 드디어 1위를 차지했다.

케이윌의 신곡 ‘러브 119’는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의 1월 둘째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지키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은 3위로 내려갔고, 소녀시대의 신곡 ‘지’가 첫 진입에서 2위를 기록하는 위력을 보였다. ‘지’의 진입으로 인해 상위권 대부분의 곡들이 한 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빅뱅의 ‘붉은 노을’과 카라의 ‘프리티 걸’, 린의 ‘매력쟁이’가 각각 4~6위를 차지했고, SS501의 ‘유 아 맨’은 지난주와 변함없이 7위를 기록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마이 스타일’과 원더걸스의 ‘노바디’도 하락세를 보이며 8,9위를 차지했고, 남성그룹 V.O.S의 김경록의 솔로곡 ‘이젠 남이야’가 일주일 만에 20계단이나 상승하며 10위에 올랐다.

이하는 11~20위까지 순위.

11위 김종국 ‘어제보다 오늘 더’

12위 비 ‘레이니즘’

13위 손담비 ‘미쳤어’(Feat. 에릭)

14위 럼블피쉬 ‘비와 당신’(영화 ‘라디오스타’ 삽입곡)

15위 나몰라패밀리 ‘붙잡아도’(Feat.백지영)

16위 빅뱅 ‘하루하루’

17위 빅뱅 ‘원더풀’

18위 은지원 ‘데인저러스’

19위 빅뱅 ‘스타일리시’

20위 이수영 ‘이런 여자’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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