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2’ 첫 방송 시청률 14.5%로 출발

  • 입력 2008년 11월 20일 09시 50분


인기 드라마를 향한 추억은 높은 시청률로 증명됐다.

14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인 MBC 수목극 ‘종합병원2’(극본 최완규·연출 노도철)가 19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4.5%(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더 높은 16.0%를 나타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전국 13.7%, 수도권 16.7%를 기록해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수치로 드러냈다.

‘종합병원2’는 14년 전 원작을 쓴 최완규 작가와 이재룡 등 주인공들이 다시 한 번 뭉쳐 만든 드라마. 김정은, 차태현이 가세해 관심을 모았고 국내 의학드라마의 첫 포문을 연 작품의 부활로도 화제를 낳았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KBS 2TV ‘바람의 나라’는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해 수목극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고 SBS ‘바람의 화원’은 12.9%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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