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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13일 2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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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등은 13일 오후 8시께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우디의 신차 발표회에 VIP로 참석했는데, 후반부 행사인 자미 로콰이 공연을 앞두고 3m 높이로 임시로 만든 객석이 내려앉은 것.
객석이 무너지면서 관객들 중 일부가 다쳤으나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하자 관할 소방서와 인근 병원에서 15대의 구급차가 출동해 구조 활동을 펼쳤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행사에는 세 사람 외에 이정재, 류승범, 김민희, 김지훈 공효진 등 20여명의 연예인이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이들 역시 별다른 부상없이 사건이 발생하자 별도로 마련된 귀빈실로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연예인은 “잠시 자리를 옮겨달라는 방송이 있어 귀빈실로 이동해 사고가 난 것은 알지 못했다”며 “나중에 그런 사고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당시
이날 공연은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재즈록 그룹 자미로콰이의 본 공연에 앞서 스폰서로 참여한 외국 자동차 브랜드가 자사의 고객을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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