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몽골에서 이웃사랑 실천

연기자 이보영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도움으로 몽골의 한 빈민가정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보영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울란바토르 근교 바얀주르크 빈민가를 찾고 이 곳에 살고 있는 6살 소녀 자야의 가족을 만나 그들의 생활을 도왔다.

이보영은 자야 형제들과 함께 보건소를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검진을 후원하는 한편 영하 40도가 넘는 혹한을 견뎌낼 수 있는 월동용품을 함께 구입하기도 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사는 몽골 어린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보영의 모습은 22일 오후 2시 케이블채널 tvN의 ‘러브’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이보영은 1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카드 후견인(Unicef Card Patron)에 공식 임명되며 이후 김래원과 함께 남녀대표로 여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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