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전혜진 결혼

  • 입력 2008년 9월 18일 07시 52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전혜진(사진)이 17일 오후 6시 서울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살 연상의 회사원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기독교식 예배로 진행된 결혼식은 경건한 예식을 위해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서 비공개로 열렸다. 주례는 온누리교회의 김여호수아 목사,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불렀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올 초 전혜진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이씨가 전혜진을 돌보며 힘이 되어준 것이 관계 진전에 큰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혜진의 촬영 일정 관계로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미뤘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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