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휴업 여자 스타 연일 ‘곤드레’ 外

  • 입력 2008년 9월 17일 07시 44분


개점휴업 여자 스타 연일 ‘곤드레’

최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술에 취해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미모의 여성스타. 오랫동안 톱 클래스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작품 활동도 뜸해졌고, 그나마 내세울만한 성공작도 요즘에는 거의 없다.

자연 캐스팅 제의는 줄어들고 있지만, 작품 보는 눈이 높아 늘 개점 휴업상태. 이렇다 보니 하루하루를 술로 지새우고 있다고. 거액의 계약금을 들여 그녀를 영입한 소속사도 괴롭기는 마찬가지.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 출연은 커녕 광고나 행사를 통한 매출도 없고, 대신 매니저 월급 등 관리비용만 계속 나가고 있어, 차라리 사고라도 쳐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주위에 푸념을 한다고.

앙드레 김, 도심 서점서 깜짝 쇼핑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추석 연휴 때 서울 세종로에 있는 한 대형 서점에 깜짝 출현했는데. 이날 앙드레김은 서점 내에 있는 문구 센터에서 다량의 스카치 테이프를 직접 구매했다고.

앙드레 김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하얀색 의상을 입고 바구니에 직접 여러 스카치테이프를 담았는데, 디자이너답게 다양한 종류의 테이프 중에 “이게 더 세련됐다”며 마음에 드는 걸 골라 눈길.

앙드레 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지만 전에도 분식집 등에서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를 모았는데, 이날도 연휴로 북적이는 서점 안에서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쇼핑을 즐겨 그의 소탈한 모습을 직접 본 사람들이 흐뭇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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