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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4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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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팀을 이룰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요즘 너무 행복해요.” 최근 김우주와 프로젝트 듀엣을 결성한 서지영. 차분한 그녀의 표정은 밝았고, 낭랑한 목소리는 들떠 있었다.
화장을 하지 않아서 못 알아볼지 모른다며 굳이 “안녕하세요, 서지영입니다”고 자기소개를 하는 그녀는 ‘생얼’에 모자를 눌러쓰고 짧은 청치마를 입었다. 그 곁에는 귀여운 얼굴의 김우주가 덧니를 살짝 드러내며 웃고 있다. 사랑스런 커플처럼.
두 사람은 ‘행복’을 주제로 예쁜 사랑 노래를 함께 불러 ‘초콜릿 #1 해피니스’란 음반을 최근 발표했다. 서지영은 음반 제목처럼 행복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가수 데뷔 10년 만에 최고로 마음이 잘 맞는 스태프를 만나 행복하고, 행복한 노래를 불러 또 행복하다고 한다.
“옛날(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