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콘서트에서 뭉친다

  • 입력 2008년 8월 31일 18시 49분


‘전스틴 진버레이크’ 전진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신화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

최근 1집 ‘뉴 데케이드’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한 전진은 9월 5일(오후 8시), 6일(오후 7시) 이틀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그룹 신화의 동료 멤버인 이민우, 신혜성, 김동완, 에릭은 전진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해 주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아쉽게도 앤디는 전진의 콘서트 날짜와 겹쳐, 다른 멤버들과 같이 한 무대에 서지 못하지만 이민우, 신혜성, 에릭, 김동완은 각자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내 모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신화로 활동 이후 각자 개인 활동을 하면서, 한 무대에 같이 설 기회가 없었던 탓에 의미가 크다.

전진은 4월 일본에서 벌인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신화가 아닌 솔로가수로도 일본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적 없는 전진은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전진은 이번 콘서트에서 가수와 재치 넘치는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아울러 ‘인간’ 전진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는 각오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관련기사]신화, 2만장 한정 9집 리패키지 발표

[관련기사]신화, 얼굴 기형 어린이 후원 위해 공연

[관련기사]신화, 스페셜 앨범 한정판 5만 장 사전 매진

[관련기사]

[화보]‘데뷔 10년’ 신화, 9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