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찰스, 미스춘향 출신 신부와 3일 화촉

  • 입력 2008년 5월 3일 21시 17분


모델 겸 VJ 찰스(본명 최재민·27)가 미스 춘향 출신 신부 한고운(21)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3일 오후 5시 서울 잠원동 한강시민공원 내 프라디아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부부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영수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가 맡았고 축가는 바비킴과 BMK가 불렀다. 하객으로는 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를 비롯해 박수홍, 홍록기와 가수 김경록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에 앞서 찰스는 “신부를 만나고 2주 만에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부의 나이가 어려 세간에 많은 궁금증이 있었지만 변함없이 사랑할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다짐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결혼 후에도 찰스는 방송과 패션디자이너로 활동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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