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걸’ 민효린, ‘가나초콜릿’ 이어 ‘가나파이’ 모델로 발탁

  • 입력 2008년 5월 2일 10시 07분


가수 민효린이 롯데 제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가나파이’ 모델로 발탁됐다.

민효린은 지난 2006년 ‘스타 등용문’으로 일컬어 졌던 가나초콜릿 모델로 활동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녀가 ‘가나파이’의 모델에 발탁되며 명실상부한 ‘가나 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가나초콜릿’에 이어 ‘가나파이’ 모델로 민효린을 선택한 광고 대행사 대홍기획의 류홍준 국장은 “민효린을 ‘가나초콜릿’ 때부터 눈 여겨 봐왔다”며 “‘가나초콜릿’의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일조했다고 판단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가나파이’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제품 콘셉트와도 맞아 떨어져 추천하게 됐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류 국장은 이어 “더구나 ‘가나파이’가 ‘가나초콜릿’으로 만든 파이기 때문에 ‘가나초콜릿’에 이어 민효린이 출연하는 이 광고가 두 가지 제품의 홍보 효과에 윈-윈 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민효린을 원톱으로 내세운 이번 ‘가나파이’ CF는 지난 25일 촬영을 마쳤으며 5월초 공개되는 이번 CF속에서도 민효린은 몽환적인 분위기의 ‘가나 걸’로 다시금 브라운관을 공략할 예정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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