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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3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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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는 1일 입대 직전 SBS ‘체인지’ 제작팀과 함께 10년 지기 친구들과의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체인지’팀의 특수 분장을 통해 푸근한 인상의 펜션 주인으로 변장한 강타는 자체음성 변조를 연습하며 친구들 속이기에 나섰다. 강타의 변신은 ‘체인지’ MC들까지도 깜짝 속았을 정도.
하지만 이날 몰카의 주인공은 친구들이 아닌 강타였다. 갑작스럽게 역몰카를 당한 강타는 친구들이 준비한 입대 인사 영상 메시지를 보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특히 강타는 선배 김민종이 우는 모습을 보고 함께 껴안고 울기 시작해 이효리 외 ‘체인지’ MC들과 스탭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강타가 속고 속인 ‘체인지’는 6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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