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김종완이 있던 밴드 ‘아일럿(ilot)’에 모여 한 번 해보자고 한 게 10년째입니다.
2001년 1집 ‘Nell’을 내고 대중 앞에 섰고 2002년 초 서태지컴퍼니의 인디록 레이블 ‘괴수 인디진’에 영입돼 2003년부터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앨범을 사주고, 공연장에 찾아와주는 팬들이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팬들 앞에서 매일 꿈꿀 수 있는 것, 우리가 노래를 부르는 원동력이자 이유입니다.
윤영석기자 yeung21@donga.com
사진 =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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