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27일 오후 귀국…동생 장례 3일장으로 예정

  • 입력 2008년 3월 24일 17시 35분


시드니 한인 피살 사건으로 동생을 잃은 배우 이동건이 27일 오후 귀국한다.

이동건은 이날 오후 5시40분 시드니 발 대한항공 KE812편으로 귀국, 유명을 달리 한 동생의 장례 준비를 할 예정이다.

장례식은 귀국으로부터 사흘 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른다.

이동건 측은 26일로 알려졌으나 개인 사정으로 27일 귀국하는 것으로 급하게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동건 측은 장례 절차에 대해 장례식장을 정한 것 외에 구체적으로 밝힐 것은 없다며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이동건을 비롯한 유족이 상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건의 동생은 20일 새벽 호주 시드니의 월드 스퀘어 쇼핑센터 인근에서 중국계 남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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