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메이크업 아티스트 ‘세계 최고’ 도전기

  • 입력 2007년 12월 17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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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인’=화장하고, 화장 받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EBS ‘다큐 인’은 세계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14년 경력의 ‘랑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희선(37) 씨를 소개한다. ‘그 남자의 화장법, 세계를 물들이다’ 편은 17일 오후 7시 45분 방영된다.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전무했던 14년 전, 월급 30만 원을 받았던 그는 자신의 얼굴에 마스카라와 립스틱을 바르면서 연습하고 하루 종일 압구정 거리에 앉아 여성들의 얼굴을 관찰했다. 여성의 얼굴을 만진다는 두려움과 고객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려 권투도장까지 다녔다. 세계적 화장품 기업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활동 중인 최 씨의 도전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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