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간 빅뱅, 가는 곳마다 ‘빅뱅’

  • 입력 2007년 12월 3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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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태국에서 ‘빅뱅’를 일으키고 있다.

1일 태국을 방문한 빅뱅은 가는 곳곳마다 수천 명의 팬들이 운집해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버진미디어 그룹 초청으로 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된 빅뱅은 첫 날부터 TV와 잡지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방콕 센트럴 월드에서 열린 ‘2007 버진 히츠 어워드(Vergin Hitz Asia Award)’시상식에서 ‘La La La’ ‘흔들어’ ‘거짓말’ 등을 열창했다.

태국팬들은 빅뱅이 장소를 옮길 때 마다 택시와 승합차,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빅뱅을 쫓아다니는 ‘열정’을 과시했다. 500여 명의 팬을 상대로 한 팬 사인회에는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태국에서 빅뱅의 인기는 데뷔 전에 제작된 ‘리얼다큐 방송 이 태국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부터. 또 지난 9월 발표한 첫 싱글 ‘더티 캐쉬(Dirty Cash)’는 한 번의 프로모션 없이 2주 연속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를 차지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빅뱅은 12월 3일까지 태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5일 오전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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