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제조기’ 조영수 “지아는 천부적으로 뛰어난 가수”

  • 입력 2007년 11월 16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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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몰이 창법’ ‘미디엄 템포곡’으로 SG워너비, 김종국, 씨야, 빅마마, 이기찬, 이승기 등에게 히트곡을 안겨준 작곡가 조영수가 신인가수 지아를 극찬하고 나섰다.

조영수는 “최근 지아와 작업하면서 천부적으로 타고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을 지녔다고 느꼈다”며 “특히 노래의 느낌을 잘 소화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아의 데뷔싱글 타이틀곡 ‘물끄러미’를 비롯해 ‘내마음 별과 같이’, ‘수호천사’ 등을 만들었으며 19일 발표될 컴필레이션 앨범 ‘바이올린’에서 지아에게 신곡을 선사했다.

지아는 이번 앨범에서 다른 가수들이 4,5시간 걸려 녹음할 분량을 단 한 시간 만에 소화해 조영수를 놀라게 했다.

조영수는 “지아(Zia)의 첫번째 정규 음반은 내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아 지아를 최고의 자리로 올려놓겠다”며 강한 애정을 표시했다.

지아의 정규 1집은 내년 3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정경호-이민정 출연한 ‘바이올린’ 뮤직비디오 촬영 생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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