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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1월 12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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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결혼하고도 싱글로 남는 법’이 내달 6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달 15일부터 지난 9일까지 문화정보 사이트 ‘프리코’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주인공 샬롯 갱스부르와 닮은 국내 스타’로 5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이나영이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아일랜드’ 등을 통해 심플한 티셔츠와 진을 멋스럽게 소화한 이나영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루즈한 아우터와 평범한 아이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이나영 스타일’을 만들었다.
특히 대충 입은 듯하지만 내추럴 하면서도 세련미가 묻어나는 그녀만의 패션 감각은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리지앵’ 의 대명사 샬롯 갱스부르와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 또한 이나영이 한 베이커리 CF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곱슬머리와 이국적인 느낌의 컨셉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뒤 이어 ‘건강미인’ 전지현이 26%의 지지율로 2위에 올랐고, ‘영원한 패셔니스타’ 이효리(14%)와 영화 ‘식객’의 히로인 이하나(7%)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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