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이석준 ‘해피 웨딩’ 웃음 만발

  • 입력 2007년 11월 5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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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이석준 커플이 4년여 동안의 긴 연애를 마치고 5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5일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은 신랑 이석준의 뮤지컬 선후배와 탤런트 추상미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특히 안성기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행복하게 잘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가수 서문탁은 가창력을 뽐내며 축하 노래 한 소절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온누리교회 김여호수아 목사의 주례로 열린 이날 결혼식은 평소 절친한 후배 연예인 강성연과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축가를 맡은 강성연은 식전 인터뷰에서 “언니의 결혼에 내가 더 흐뭇하다. 앞으로 더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면서 “너무 떨려서 축가를 어떻게 해야할 지 걱정 된다”며 얼굴을 붉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안성기 박중훈, 최종원, 남경주, 오달수, 려원, 전혜진, 김효진, 박탐희, 박시후, 주현, 우희진, 이경실, 이영자, 김세아, 길건, 박수홍 등 각계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친 후 클럽메드의 모리셔스 알비옹 리조트로 일주일 간 허니문을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양회성 인턴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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