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한다면 닮고 싶은 연예인, 한가인 장동건 1위

성형을 한다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 여성은 한가인, 남성은 장동건이 꼽혔다.

성형정보 커뮤니티 사이트인 성형닷컴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누리꾼 1,076명을 대상으로 ‘성형한다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은?’ 이란 주제로 각각 남녀 연예인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했다.

설문은 성별을 구분하여 10대~30대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외모의 연예인을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설문 항목은 전체적으로 닮고 싶은 연예인과, 눈, 코, 입, 몸매 신체 부위별로 닮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했다.

‘성형한다면 전체적으로 닮고 싶은 연예인은’ 이란 질문에 여성의 경우 한가인이 138명(22.6%)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김태희가 115명으로 (18.8%) 2위를, 남규리가 45명(7.4%)으로 3위, 전지현이 36명(5.9%)으로 4위, 구혜선은 29명(4.7%)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성의 경우는 장동건이 73명(15.7%)으로 1위를, 조인성이 32명(6,9%)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배용준이 27명(5.8%)으로 3위, 이승기는 25명(5.4%)로 4위를, 5위는 강동원이 21명(4.5%) 차지했다.

신체 부위별 조사에서 ‘눈을 닮고 싶은 연예인’의 여성 1위는 김태희(28.0%, 171명), 2위 한가인(18.0%, 110명), 3위 이나영(5,4%, 33명) 순이었고, 남성은 1위 장동건(13.8%, 64명), 2위 조인성(7.5% 35명), 3위 배용준(6.7%, 31명) 순이었다.

‘코를 닮고 싶은 연예인의 경우’ 여성 1위는 한가인이 43,9%으로 여성 611명중 268명이 응답하여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2위 송혜교(11.0%, 67명), 3위 민효린(5.4%, 33명), 남성의 경우 장동건(11.0%,51명), 조인성(10.5%,50명), 배용준(8.8%,41명) 순이었다.

‘입을 닮고 싶은 연예인’ 여성 1위는 역시 한가인이 95명(15.5% )이 응답하여 1위를, 2위 송혜교 (15.1%, 92명), 3위 윤은혜 (10.6% 65명) 순이었고 남성의 경우 조인성(9.5%,44명), 장동건(6.9%,32명), 이준기(5.2%,24명) 순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몸매를 닮고 싶은 연예인’의 경우 여성은 전지현이 20.5%, 125명이 응답하여 1위, 2위는 이효리(12.1%, 74명), 3위 현영(10.1%, 62명) 순이었고, 남성은 권상우(27.1%, 126명)가 높은 지지율로 1위, 2위는 비(9.7%, 45명), 3위 배용준(8.8%,41명) 순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경우 한가인이 전체적으로 닮고 싶은 연예인 1위 뿐만 아니라 선호하는 코와 입 항목에서 1위, 선호하는 눈에서도 김태희에 이어 2위를 차지하여 모든 조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남성은 장동건이 전체 선호도 및 눈, 코, 입 선호도에서도 고르게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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