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공군 장병들의 연인 되다

  • 입력 2007년 10월 1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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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효주가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 됐다.

평소 신비롭고 순수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는 한효주는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홍보 대사로 적합한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와 함께 한효주의 부친이 예비역 공군 소령인 점도 ‘홍보대사’위촉에 플러스 요인이 됐다.

한효주는 “어렸을 적 보았던 공군아저씨들의 늠름한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 공군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싶고, 많은 군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의 공군 홍보 대사 위촉식은 오는 21일 성남 공군 비행장에서 열리는 ‘2007 서울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성종역을 맡고 있는 고주원 역시 부드럽고 이지적이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소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공군’의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된다고 판단, 한효주와 함께 홍보 대사로 임명 됐다.

앞으로 한효주와 고주원은 공군 및 항공우주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공군 홍보영상물에 출연하여 공군의 역할과 항공 우주력 건설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한효주는 20대의 순수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영화 ‘달려라, 자전거’ 의 여주인공 역을 맡아 경남 밀양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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