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김희선, 베일에 싸인 예비신랑 공개

  • 입력 2007년 10월 12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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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김희선(30)이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신랑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김희선은 12일 오후 4시 38분 자신의 미니홈피에 3살 연상의 예비신랑 박주영 씨와의 약혼식 날(9월 30일) 찍은 사진 3장을 올렸다.

그동안 결혼 관련 행사를 철저하게 비공개로 유지했던 김희선은 이날 직접 신랑을 공개했다. 박 씨는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으로 서울 강남에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희선은 “약혼식 전날 우리 서로 잠 못자고 새벽 4시에 통화했지? 기억나? ㅋㅋㅋ. 사진도 맘에 들고 약혼식 분위기도 맘에 들었고 와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라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사진이 공개된 직후 김희선의 미니홈피는 일부 서비스가 다운될 만큼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약혼식을 올렸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한다.

한편 김희선의 소속사 인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약혼식처럼) 친지, 가까운 친구 연예인, 평소 보살펴 주신 은인을 포함한 200여명의 초대장을 드린 지인들만 식장 언론 공개 없이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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