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프닝을 장식한 ‘뮤지컬 라이온킹’

8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분수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오프닝을 무대를 장식한 뮤지컬 ‘라이온킹’의 한 배우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표범 역을 맡은 이 배우의 얼굴과 몸의 세밀한 연기는 실로 연결한 표범 인형에 고스란히 표현돼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150여명의 유명 뮤지컬 배우들과 뮤지컬 전문단체 20여팀이 한데 어우러져 라이온킹, 하드락카페, 명성황후 등 유명 뮤지컬 20여 작품의 주요 장면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스포츠동아 양회성 인턴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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