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의 굴욕’ 허이재 ‘나 너무 변했니?’

  • 입력 2007년 10월 5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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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이재가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해 화제다.

허이재는 지난 4일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았지만 취재진, 진행자 모두 그녀를 알아보지 못해 생애 처음으로 밟은 레드카펫을 쓸쓸히 내려와야 했다.

이날 허이재는 드라마 ‘궁S’의 단아한 이미지는 오간데 없이 파격적인 검은 드레스와 짙은 화장으로 깜짝 변신을 시도했으나 그녀를 알아보는 팬들과 취재진에게 이 같은 굴욕을 당한 것.

때마침 개막식장에 비가 내리면서 혼잡이 빚어졌고, 배우 오지호가 곧 이어 등장하자 취재진과 팬들의 눈은 오지호에게 쏠렸다.

허이재는 비록 레드카펫에서 굴욕은 당했지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에서 프리미어 초이스 부문 신인여배우상 수상과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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