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데뷔 박채경 “좀 할 만 하니 벌써 종영…아쉽다”

  • 입력 2007년 10월 2일 10시 09분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 엠 샘’을 통해 연기자로 입문한 ‘아시아나걸’ 박채경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 과묵한 ‘터프걸’ 민사강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은 박채경은 “처음이란 게 가장 어려운 법이라 내심 긴장을 많이 했다. 이제 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자신감이 들 때가 되니 벌써 종영이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채경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많이 부족하고 어리지만 관심을 보내 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채경은 아시아나 항공에 이어, 나드리 화장품 전속모델까지 거머쥐며 CF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신예. 이번 ‘아이엠샘’ 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아이 엠 샘’은 2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며 박채경은 조만간 다른 드라마를 통해 다시 연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드림쿠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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