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의 여인’ 고은미, 김지호 라이벌 캐스팅

  • 입력 2007년 9월 27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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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샛별’ 고은미가 MBC 새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극본 김순옥, 연출 김우선)에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탤런트 김지호의 라이벌로 캐스팅 됐다.

고은미는 국내 한 아파트 광고와 대만 최대 홈쇼핑회사 광고에서 ‘욘사마’ 배용준과 두번이나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누린 신예.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원빈, 신현준 등이 사모하는 아나운서 역으로 데뷔한 그녀는 KBS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의 ‘하수정’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녀가 맡을 ‘서명지’는 대기업 회장의 외동딸이자 재색을 겸비한 슈즈 디자이너. 어린시절부터 숱한 고생을 겪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이복자매 ‘이효은’ 역의 김지호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벌인다.

이 밖에도 이창훈, 한진희, 손숙, 김용건, 이효춘 등이 출연하는 ‘그래도 좋아’는 ‘내곁에 있어’ 후속으로 10월1일 첫 전파를 탄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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