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뮤비에 美힙합스타 아웃캐스트 출연

  • 입력 2007년 9월 20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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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리의 디바’ 임정희와 미국 진출 계약을 체결한 힙합스타 아웃캐스트가 임정희에게 깊은 관심을 보여 화제다.

아웃캐스트의 멤버 빅보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임정희의 한국 3집 정규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등장에 깜짝 출연했다.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앞두고 아웃캐스트의 적극적인 모습에 임정희 측은 들뜬 표정이다.

임정희의 소속사에 따르면 아웃캐스트는 계약 과정에서 임정희의 한국 새 음반 뮤직비디오 촬영이 미국에서 이뤄진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출연을 제의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임정희는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미국 진출을 준비해온 뉴욕의 모습도 담긴다. 이날 촬영에서 빅보이는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며 함께 어울려 친근하고 소박한 태도를 보였다.

임정희의 앨범은 내달 4일 발매된다.

임정희는 지난해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진출을 준비해오다 지난 13일 아웃캐스트와 미국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16일에는 홍콩에서 팝스타인 알리샤 키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미국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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