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콧소리’ 가수 린 “발라드에서 트로트까지 다 소화”

  • 입력 2007년 8월 23일 11시 32분


코멘트
‘사랑했잖아 part2’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가수 린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린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의 ‘파워 리메이크’ 무대에서 선배가수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완벽하게 재연할 예정이고, 2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후속곡 ‘사랑했잖아 part2’뿐만 아니라 전영록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에서 80년대 최고 히트곡 ‘종이학’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 19일 진행된 KBS ‘열린 음악회’ 녹화 무대에서는 빠른 템포로 편곡한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린은 과거에도 심수봉의 ‘비내리’ 등과 한명숙의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를 맛깔스럽게 불러 많은 시청자와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해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 있다.

린은 “평소 발라드뿐만 아니라, 트로트, 댄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곡을 가리지 않고 듣고 따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그 덕분에 요즘 다양한 무대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