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제가 베드신을 찍는다구요?”

옥주현이 베드신 촬영에 관한 보도에 손사래를 쳤다.

옥주현측은 "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베드신을 촬영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와 나 뿐 아니라 지인 및 관계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옥주현은 케이블 영화 채널 OCN에서 방송 예정인 ‘직장 연애사’에 출연을 약속한 바가 있으나 기사 내용과 같이 많은 회차에 출연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몇몇 보도에서 거론된 베드씬은 대본에 수록되어 있지도 않다는 것.

실제로 옥주현은 총 8회로 예정되어 있는 드라마 ‘직장연애사’에서 1회에만 출연할 예정.

올 하반기에는 이미 알려진 대로 뮤지컬 '시카고' 출연 및 신규 음반 활동 계획이 잡혀 있는 상황이라,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본격 출연할 만한 시간적 여유는 없는 상황이다.

현재 옥주현은 일주일 중 5일은 하루 12 시간을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남는 시간도 음반 준비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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