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KBS ‘상상플러스’ 녹화방송에 출연한 한채영은 “8세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었는데 가끔 여름 방학에 한국으로 들어오면 너무도 새카맣게 탄 피부때문에 인도인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미국에 있을 당시에도 미국인들도 그녀를 한국, 중국, 일본계로 보기 보다는 인도계로 보는 경향이 많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 처음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고 한국말이 잘 안되어서 힘들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탁재훈 이휘재등 4명의 MC들이 그에게 “혹시 한국 문화가 이해되지 않은 적이 있냐?”고 짓궂게 묻자 “음식을 먹으러 가면 가끔 묻지도 않고 내가 시킨 음식을 먹는 모습에 ‘왜 내 것을 먹지?’ 라고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요즘은 그 문화에 더욱 익숙해져서 먼저 행하기도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한채영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지금 사랑…’ 시사회
[화보]한채영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지금 사랑…’ 제작발표회
[화보]‘바비인형’ 한채영 베스트 포토 콜렉션
[화보]‘섹시퀸’ 엄정화 생애 첫 섹시 화보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