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룩+힙합’ 미나 “업그레이드 매력 보여주겠다”

  • 입력 2007년 7월 14일 11시 18분


코멘트
가수 미나가 섹시함에 업그레이드 된 음악을 갖추고 다시 돌아왔다.

미나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둔치에 마련된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힙합 냄새가 물씬 나는 음악에 특유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댄스로 4집 앨범을 소개했다.

야구모자에 흰색 민소매 티셔츠 차림의 힙합전사로 등장한 미나는 4집 앨범 피처링을 한 제시카와 타이틀곡 ‘룩(Look)’과 ‘플레이어’를 열창했다.

이어 검정색 란제리룩으로 등장해 ‘가까이와’, ‘취하고 싶어’를 부를 때는 탄탄하면서도 유연한 몸매를 한껏 과시했다. 또 이번 앨범을 계기로 함께 운동을 하게 된 제시카와의 섹시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미나는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1집 데뷔 때 가진 재능보다 화려하게 데뷔했다고 생각한다. 이후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못 다한 꿈을 이루겠다”며 “그동안 섹시함만 부각됐지만 이번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 뒤에는 미나와 친분이 있는 업타운, 김기수, 팝핀현준, 윤택 등의 연예인들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해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모금파티가 이어졌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란제리룩 파격댄스 선보인 미나 4집 쇼케이스

[화보]섹시 가수 미나 ‘4집 뮤비 촬영’ 생생 현장
[화보]‘섹시 가수’ 미나 스타 화보 모바일 공개
[화보]섹시 가수 미나의 도발적인 포즈 모음 화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