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서인영 따라잡기’ 폭소탄

KBS 1TV ‘폭소클럽2’의 인기코너인 ‘진실공방’에서 톱스타 따라잡기 개그를 선보이고 있는 박나래가 서인영의 치골 의상과 격렬한 댄스를 선보여 화제다.

박나래가 아이비 보아에 이어 선택한 3번째 톱스타는 바로 ‘너를 원해’의 서인영. 박나래는 엄정화의 ‘팬티 의상’과 더불어 섹시 패션의 최고봉을 차지했던 서인영의 치골 의상과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과 방청객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만들었다.

‘진실공방’에서 소속사 대표와 첨예한 대립 관계에서 기자회견을 펼치는 톱스타 박나래는 늘 억울함을 호소하며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를 연발한다. 하지만 곧 밝혀지는 어마어마한 대반전. 최근 ‘전국 투어 섹시 콘서트’가 권대표에 의해 공연 하루 만에 취소된 사건에 대해 답변을 하던 그녀는 울먹이며 당시 상황을 재연한다.

음악이 시작되고, 그녀가 외투를 벗자 관객들은 섹시한 의상과 함께 펼쳐지는 코믹한 댄스에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현란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던 그녀는 방청객에게 깜짝 이벤트까지 펼치며 열연했다.

이 코너는 톱스타 박나래와 소속사 대표 권재관, 기자 강현욱의 찰떡호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나래의 서인영 따라잡기는 오는 13일밤 KBS 1TV ‘폭소클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화보]서인영 치골 의상 선보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화보]서인영 치골 의상-격렬 댄스 선보인 쇼케이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