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그동안 4명의 여자를 사귀었는데 모두 유학을 간다고 말하며 헤어졌다”면서 “여자 친구들이 차마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고 그런 식으로 연락을 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배추는 “한 번은 정말 못 믿어서 항공사에 전화로 좌석 예약 확인까지 해봤다”고 웃지 못할 사연을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범룡이 “양배추는 밀고 당기는 것 없이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는 스타일”이라고 그의 순애보를 증언하자 백보람이 “양배추씨는 그러셔야 해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배추의 연애굴욕 에피소드는 오는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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