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미녀’ 한가인 ‘팬티-욕조’ 노출 깜짝

  • 입력 2007년 3월 23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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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타 한가인의 '깜짝 노출'이 화제다.

한가인은 22일 밤 방송된 SBS '마녀유희' 2부에서 치마가 벗겨지며 귀여운 분홍색 사각팬티를 노출했고, 마지막 반신욕신 장면에서는 타월 하나만을 걸친 아찔한 모습을 공개한 것.

극중 20대 도도한 CEO '마유희'로 분한 한가인은 첫사랑 '유준하'(김정훈 분)가 온다는 말에 동문회를 참석했다가 얄미운 친구 세라(황지현 분)가 치마를 잡고 넘어지는 통에 분홍빛 속내(?)를 들키고 만다.

또한 2부 끝 반신욕신에서는 욕조 안에서 가정부 '채무룡'(재희 분)에게 반신욕 덮개를 갖고 와 덮으라고 아무렇지 않게 시킨 뒤 그녀의 노출에 당황한 '무룡'의 실수가 이어지면서 욕조 속에 함께 들어가버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가인은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미리 공개된 '팬티 노출'과 '마녀복장'에 대해 "망가지는 촬영들은 전혀 해보지 않아 너무 재미있다"면서도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가볍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의 실제 촬영은 더 고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웃으면서 찍는 촬영이 많아 몸은 피곤해도 정신적으로는 좋다. 어떤 스텝분들은 '여주인공이 쓰러지길 기다리고 있다'는 농담도 하신다"며 촬영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청순 미녀' 한가인의 '깜짝 노출' 불사와 70분대의 경쟁작보다 10분 정도 긴 '고무줄 편성'에 힘을 얻은 22일 ‘마녀유희'는 전국 시청률 16.3%(이하 TNS미디어리서치 조사)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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