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모범생 김혜성 “가출 밥 먹듯 했다”

  • 입력 2007년 3월 23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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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모범생 '민호'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성이 “학창시절 방황이 많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김혜성(19)은 오는 26일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사회생활하면서 내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창피했던 사건은?' 주제로 토크를 나누던 중 “가출을 많이 해 부모님 속을 꽤나 썩였다”고 고백했다.

연이어 “심지어 고등학교 때는 1월에 집을 나가 8월에 들어온 적도 있다”고 털어놓아 극중에서의 모범생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김혜성은 곱상한 외모의 작은 체구와 달리 "과거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었다"는 의외의 경력을 공개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중학생들의 임신을 소재로 다룬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데뷔한 김혜성은 깔끔한 미소년의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현재는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대학 입학을 준비중이다.

[스포츠동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주역들 생생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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