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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4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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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은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 코너에 출연해 SS501의 김현중, 박정민, 개그맨 박준형과 함께 김흥국의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등을 부른다.
‘여걸식스’ 제작진에 따르면 최홍만은 ‘거대한’ 호랑나비 안무와 호탕한 웃음소리를 완벽하게 재연해 냈다. 또 김흥국은 노랫말처럼 최홍만이라는 호랑나비에 ‘숨어’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최홍만은 여걸 중 최장신인 현영 옆에서 즉석댄스로 끼를 발휘했다. 하지만 218cm의 최홍만에게 170cm대의 현영은 깜찍하기만 했다. 현영은 졸지에 ‘요정 팅커벨’이라는 별명을 얻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흥국도 이날 방송분에서 신세대 교복을 입고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녹화가 들어가자마자 분위기 메이커로 '터프한' 여걸들을 압도했다고.
특히 게스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배틀! 잡아라 쥐돌이’ 시간에서는 중장년층 게스트 사상 최고의 실력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기철 스포츠동아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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