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3일]‘장길산’ 외

◆장길산<드라마·SBS 밤10:00>

이경순은 묘옥이 아직도 장길산을 못 잊어 하는 것을 알고 화를 낸다. 보현과 최형기는 이경순에게 묘옥의 행방을 묻고, 이경순은 묘옥을 데려가라고 한다. 보현과 최형기는 묘옥을 괴롭히며 장길산의 행방을 묻는다. 한편 장길산은 괴질에 걸린 마을 환자들을 돌본다.

◆할리우드 키드 스토리<다큐·히스토리채널 밤9:00>

아역 배우들은 사람들의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만 어른들조차 감당해내기 힘든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비롯해 조디 포스터, 브룩 실즈, 드루 베리모어, 매컬리 컬킨 등 아역 배우 출신 스타 30여명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해외특선공연-퀸<교양·EBS 밤12:00>

1981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그룹 ‘퀸’의 공연으로 전성기 ‘퀸’의 화려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연 타이틀곡인 ‘위 윌 록 유’와 ‘섬바디 투 러브’ ‘킬러 퀸’ 등 히트곡을 열창한다. 특히 관객을 압도하는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역동적인 몸짓을 볼 수 있다.

◆열정<드라마·MBC 오전9:00>

인희는 원재의 인라인 스케이트를 보고 어디서 났느냐고 묻고, 원재는 망설이다가 “강지가 사줬다”고 대답한다. 강지는 우식을 찾아가 “나와 인희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묻는다. 준태는 우식에게 “인희와 결혼하지 말라”며 무례하게 굴고, 이를 보다 못한 상봉은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어 아수라장이 된다.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10>

여름특집으로 ‘파리의 연인’ 스페셜로 꾸민다.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이 출연했던 예전 방송을 재구성했다. 드라마 속 인물의 성격이 그들의 실제 모습이라는 사실을 비교, 확인하고 각각의 사랑관과 인생관을 인터뷰한다. 또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본인들의 생각을 비교한다.

◆대단한 가족<오락·KBS2 오후7:00>

‘보고싶다…3학년 2반’에서는 김동선씨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고 교직을 떠난 아내를 위해 9000점의 물건을 모아 옛날 초등학교 교실을 재현해냈다. ‘명랑소녀 성공기’에서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말괄량이로 통하던 전제향씨가 방송에 대한 열정만을 품고 상경해 ‘MC서바이버’ 2위로 선발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로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