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4일]‘베스트극장-달수 아들 과외하다’ 외

  • 입력 2004년 5월 13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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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달수 아들 과외하다<드라마·MBC 밤10:05>

은행 대부계 과장인 달수(강남길)는 어렵게 진급했지만 실적은 늘 밑바닥이다. 아내(임예진)와 달수는 아들 영민(김민우)의 과외비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다. 달수가 현금서비스를 받아 어머니의 치료비라며 내놓자 아내는 그 돈을 아들의 과외비로 쓴다.

◆VJ특공대<다큐·KBS2 밤9:50>

살찌기 동호회원 10만여명이 여름을 앞두고 살찌기 작전을 펼친다. 전국의 ‘뼈다귀’ ‘스미골’ 들이 모여 ‘몸꽝’(몸매가 좋지 않은 이) 선발대회를 연다. 음식을 무한으로 ‘리필’해주는 전국의 맛집들과 5월30일∼6월1일 고래 축제를 앞두고 있는 울산시 장생포항을 찾아간다.

◆줄리언 무어의 애수<영화·MBC 밤12:25>

닐 조던 감독. 랄프 파인즈, 줄리언 무어 주연. 1999년작. 1955년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세계 2차대전 독일군의 공습이 이어지는 런던, 소설가 모리스는 고위관료 헨리가 주최한 파티에서 헨리의 아내 사라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모리스는 점점 더 그녀에게 집착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10>

그룹 ‘리쌍’의 객원 가수 정인이 ‘사랑은’을 부른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인 박상민이 랩 실력을 선보이고, 신인가수 씨엘이 데뷔곡 ‘어나더 데이’를, 강성훈이 ‘보이지 않는 인사’를 열창한다. ‘리플해주세요’에서는 김제동과 함께 ‘정전기가 너무 심한 남자’의 고민을 듣는다.

◆바바리안<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 10:00>

약탈자로 악명높았던 고트족 훈족 바이킹족 몽골족을 재조명한 4부작 다큐멘터리 중 2부 ‘훈족, 고대 세계 최고의 기병대’. 강력한 기병대를 보유한 훈족은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유발시켜 지각 변동을 초래했다. 훈족은 전술의 대가이며 국제 외교 역량도 탁월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대국민 약속-물은 생명이다<다큐·SBS 오후5:35>

특정 박테리아와 경석, 화강암을 활용해 인분과 축산 분뇨를 생활 활성수 BMW((Bacteria+Mineral+Water)로 바꾸는 현장을 찾아간다. 축산 농가에서는 활성수로 분뇨의 냄새를 줄이고 퇴비도 만든다. BMW를 오이 토마토에 일주일에 두 번 뿌리면 화학 비료를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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