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0일]'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외

  • 입력 2003년 10월 29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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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사는 노현우군(2)은 조수미가 부르는 브람스의 ‘자장가’ 만 들으면 운다. 이 곡만 나오면 눈물을 흘리는 현우는 노래가 끝나면 언제 울었냐는 듯 다시 밝아진다. 목포에 사는 주한배(62) 장정심(54) 부부는 요란한 의상을 ‘커플룩’으로 입고 부부애를 자랑한다.

◆휴먼다큐 희로애락<다큐·MBC 오후7·20>

청소 전문 업체 ‘깔끄미’의 대표 김경희(45), 부장 홍승희(43) 김미경(44)씨는 9월까지만 해도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이었다. 김경희씨는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알코올 중독자 언니를 뒷바라지하며 생활하다가 두 사람을 만나 여성들로 이뤄진 청소사업체를 열었다.

◆로즈마리<드라마·KBS2 밤9·55>

정연은 영도에게 비밀로 하고 정밀검사를 받는다. 영도는 어려워진 회사의 자금조달을 위해 프레젠테이션 준비로 바쁘다. 지섭은 정연에게 영도와 함께 병원에 오라고 말하지만 정연은 바쁜 영도에게 끝내 말하지 못하고 혼자 병원으로 향한다. 정연은 지섭에게서 위암 선고를 받는다.

◆1050정면승부<오락·iTV 밤10·50> 첫회.

귀가 프로젝트 ‘버스 안에서’ 코너에서는 사람들을 빨리 귀가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첫 시간에는 서울 신촌에서 인천으로 가는 버스를 운행한다. 11월에 결혼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영상 청첩장과 8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24세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다.

◆때려<드라마·SBS 밤9·55>

유빈은 한새가 오빠를 죽인 장본인이란 사실을 듣고 방황한다. 한새는 행방불명이 된 유빈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지만 찾지 못한다. 유빈은 괴로울 때마다 찾아가던 바닷가에서 마음을 달래며 성우에게 전화를 걸고, 성우는 급히 달려온다. 몸이 회복된 유빈은 성우의 도움으로 모델 일을 하게 된다.

◆최고기술력의 진수<다큐·디스커버리채널 밤9·00>

일본의 건설회사 시미즈는 도쿄에 ‘피라미드 시티’라는 투명 도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시의 높이는 1000m이며, 체적은 1600m³. 100층 이상의 10여 개 건물이 세워지며 7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로봇이 건설 인부로 나서고, 도시의 에너지원으로는 무공해의 태양력과 풍력을 이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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