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제2대 하리수’ 여고생 제니퍼 발탁

  • 입력 2003년 10월 16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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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가수지망생 제니퍼(예명·19·사진)가 ‘제 2대 하리수’로 무대에 선다.

1대 하리수의 소속사였던 TTM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자사 소속의 제니퍼 영 위스너를 제2대 하리수로 발탁했으며 내년에 가수로 데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교 3년생인 제니퍼는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미군 군속인 백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TTM측은 “제니퍼의 미모와 가창력, 영어 구사능력이 뛰어나 국내 데뷔 후 할리우드 진출도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제1대 하리수(본명 이경은)는 앞으로 ‘리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12월 자선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조이영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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