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1일]'완전한 사랑' 외

  • 입력 2003년 10월 10일 17시 40분


코멘트
◆완전한 사랑<드라마·SBS 밤9·45>

시아버지 박 회장은 영애에게 충분히 보상할 테니 집을 나가라고 말한다.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더 이상 며느리 마음 아프게 하지 말고 현실을 받아들이라고 말하지만 박 회장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한편 영애는 남편 시우에게 스스럼없이 전화하는 지나가 부담스럽고 지나는 시우네 가족의 행복을 시샘하며 허전해한다.

◆인천 앞바다 환경생태보고<다큐·iTV 오후7·05>

인천 앞바다의 오염 현황과 원인을 살펴보고 생태 도시로서의 인천의 역할을 조명한 2부작 다큐멘터리. 제1부 ‘바다의 역습’에서는 잡아들이는 물고기의 절반 이상이 기형인 이상 현상과 연간 21만t의 부유 쓰레기가 발생해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 앞바다의 현실을 조망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55>

강원래가 3년만에 무대에 선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그는 예비신부 김송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른다. 이기찬이 새 노래 ‘자꾸만’과 히트곡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서 부른다. 소프라노 신영옥과 가수 옥주현이 가을밤에 어울리는 노래를 선사한다.

◆생방송 음악캠프<오락·MBC 오후5·10>

음악과 영화가 조화를 이루는 ‘뮤직 시네마’를 테마로 꾸민다. 휘성의 ‘위드 미’와 이수영의 ‘덩그러니’가 1위 대결을 펼친다. ‘컴백스페셜’에서는 조장혁이 신곡 ‘아직은 사랑할 때’를 열창한다. ‘캠프 스페셜’에서는 2003 MBC대학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인 ‘솔레노이드’가 ‘강요’를, 은상수상자 강민성이 ‘나도 그래’를 부른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5>

얼마전 한 TV홈쇼핑 업체가 내놓은 캐나다 마니토바주 이민 상품에 수천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그러나 마니토바에서 역이민한 정모씨(45)는 홈쇼핑의 선전과는 달리, 이민자의 현지 취업이 어렵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기술교육 이민의 실태를 통해 이민 열풍의 허와 실을 조명한다.

◆느낌표<오락·MBC 밤9·45>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서는 ‘기적의 도서관’ 첫 번째 선정지역인 순천을 찾아가 완공을 앞둔 도서관을 공개한다. ‘하자!하자!’에서는 5번째 프로젝트와 새로운 진행자 서경석을 소개한다. ‘박수홍·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코너에서는 6년만에 방글라데시의 가족들과 상봉한 모나의 ‘10일간의 동행-마지막편’이 방송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